🗂️18. 포기와 자유 사이의 방랑 -홈리스의 삶
🗂️홈리스: 포기와 자유 사이의 방랑 : The Paradox of the Streets “지붕이 없는 상태를 넘어, 세상 모든 관계로부터 고립된 무기력의 방랑자들.” [도입] 미국의 각 주를 여행하거나 대도시의 중심가를 걷다 보면, 우리는 원치 않아도 거대한 현대사회의 결핍과 마주하게 된다. 바로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난 홈리스(Homeless)들의 풍경이다. 10년, 20년 전의 홈리스가 단순히 경제적 파산으로 인해 잠시 거리로 내몰린 이들이었다면, 지금의 풍경은 무언가 본질적으로 다르다. 그들은 이제 도시의 거리를 방황하며 하나의 거대한 섬처럼 부유하고 있다. [솔직한 시선: 두려움과 위생, 그리고 일반인의 심리] 솔직해지자. 홈리스들이 한곳에 정착하기 시작하면 그 동네의 공기는 순식간에 달라진다. 거리는 지저분해지고, 알 수 없는 악취가 풍기며, 본능적인 치안 불안과 무서움이 엄습한다.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들을 마주할 때 슬금슬금 자리를…



